[하나증권 철강금속/운송 박성봉] 철강금속 Weekly(24.4.15): 세계철강협회, 전세계 철강 수요 전망 하향
[하나증권 철강금속/운송 박성봉] 철강금속 Weekly(24.4.15): 세계철강협회, 전세계 철강 수요 전망 하향
▶보고서: https://bitly.ws/3hYtZ
▶철강금속 주요 지표 동향
- 국내 철강가격: 전방산업 수요 침체로 약세 지속, 다만 철광석 가격 바닥 인식 확대되며 추가 약세는 제한적
- 중국 철강 유통가격: 부동산향 수요 부진에도 원재료 가격 반등과 철강 재고 감소로 제품 가격도 바닥 인식 확대
- 산업용 금속가격: 미달러 강세 불구, 공급 차질 우려로 전반적으로 상승. 특히 아연 가격은 2주만에 13% 급등
▶철강금속기업 주가 동향
- 총평: 글로벌 철강사들 주가, 국가별로 차별화. 비철금속업체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강세 기록
▶주간 Issue Comment
- 세계철강협회(WSA)가 단기 철강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지난해 10월에 발표했던 보고서에서는 ‘24년 철강 수요 증가율 전망치로 +1.9%를 제시했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1.7%로 소폭 하향 조정했고 ‘25년 전망치로 1.2%를 제시했다. 중국 철강 수요는 부동산용 수요 감소를 인프라와 제조업체 회복으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 10월에 제시했던 0.0% 전망치를 유지했고 장기적으로 ‘20년이 고점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며 내년 수요는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들의 철강 수요는 지난해 -4.2%에서 올해 +1.3%, 그리고 내년에는 +2.7%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23년 -4.6%에서 ‘23년 +1.8% 이후 ‘24년은 +2.0%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한국의 경우 ‘22년 포항 침수 피해의 기저 효과로 ‘23년 +6.7%를 기록한 이후 올해는 -0.8%로 다소 부진한 전망치를 제시했다. 전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견조한 수요를 지속했고 전망도 밝은 인도의 경우 인프라 중심의 고성장 지속되며 지난해 +14.8%에서 올해 +8.2% 그리고 내년은 +8.2%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중국이 아무리 경기부양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경기부양의 핵심이 되는 철강 수요는 제자리 걸음 전망. 내년에는 1% 역성장. 중국 정부가 내수 침체를 수출 활성화로 극복하려는 것과 같은 맥락. 반면, 나홀로 질주 중인 인도가 눈에 띔.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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