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

美 “중국산 철강 관세 3배 인상 검토”…대선 앞두고 ‘중국 때리기’

박선비 parksunbi 2024. 4. 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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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사들을 쭉 보니, 모두들 철강에만 집중하는 모습. 기사의 내용을 보면, 철강 뿐만 아니라, 지난 번에 언급되었던 중국 조선/해운 산업에서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내용도 함께 언급됨. 미중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 시, 미 USTR의 중국 조선소향 제재가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임. 이에 따라, 사실 상 중국 조선소가 유일한 경쟁자인 HD현대미포의 반사수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 일전에 포스팅했던 것 처럼, 국내 대형 조선 4사(HD중/HD삼호/삼중/한오)는 이미 국내에만 해도 시장을 4등분하고 있기에, 미중 갈등으로 인한 수혜 강도가 국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HD현대미포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음. 한편, 중국산 철강에 대한 미국향 관세가 3배로 인상될 경우, 기존에 미국으로 향하던 중국산 철강이 가격 경쟁력을 잃어 타 국가로 수출경로가 전환될 수 있으며, 국내 조선소 입장에서는 조선용 후판의 가격을 절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을 듯함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8917?sid=104

 

美 “중국산 철강 관세 3배 인상 검토”…대선 앞두고 ‘중국 때리기’

미국 백악관은 1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에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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