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운송(Overweight): BDI, 2분기 조정 이후, 하반기 재차 반등 예상
[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운송(Overweight): BDI, 2분기 조정 이후, 하반기 재차 반등 예상
▶보고서: https://bitly.ws/3fIst
▶3월 비수기임에도 예상외로 선전 중인 BDI
- BDI, 변동성 확대. 12월 고점 3,300포인트 → 2월 초 1,397포인트까지 하락 → 3월 중순 현재 2,315포인트 기록 중
- 올해도 대형 선박인 Cape급 운임이 BDI를 좌우
(Cape급 운임지수(BCI), 2월 저점 일시적으로 2,000포인트 하회 → 최근 4,000포인트 기록)
1) 2월 중순 부동산 위한 유동성 공급책(LPR 5년물 25bp 인하) 발표
2) 브라질의 우기 지연에 따른 철광석 수철 여력 개선
3) 춘절 이후 중국 철강 및 산업활동 재개에 따른 철광석과 석탄 수입 확대 기대감
4) 홍해 위기와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단기적으로는 현재가 BDI 고점이라 판단
- 2월 누적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2.09억톤으로 YoY +8.1% 기록(월평균 1.04억톤, 지난해 월 평균 0.98억톤)
- 동기간 중국의 철강 가동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 급증
- 연초 140불을 상회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이 2월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월 중순 현재 110불 기록 중
(춘절 이후에도 중국 철강 수요 회복 요원한 가운데 철광석 재고 급증이 부담으로 작용)
- 중국 철강사들이 비수기 이후 생산을 확대 중, 그럼에도 불구, 높은 철광석 재고 감안 시, 철광석 수입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
- BDI 단기적으로는 고점이라 판단되고 2분기 소폭 조정 전망
▶3분기 중반부터 BDI 반등 전망. 팬오션 트레이딩 매수 유효
-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정부가 부동산 지원 및 규제 완화책들을 다수 발표 했음에도 불구, 중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부진
- 다만 여름철 비수기 이후 정책 효과가 작용하면서 중국 철강 수요 및 건화물선 물동량 회복에 긍정적 작용 전망
- 지난해 IMO가 도입한 탄소집약도지수(CII) 정책으로 올해부터 운항 제한 선박 확대 예정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가용 선복량 축소 효과 기대
- 3분기 중반 이후 운임 상승에 대비한 트레이딩 매수 전략 유효 판단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소재산업재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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