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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트럼프2.0 시대의 심해시추

박선비 parksunbi 2024. 12.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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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트럼프2.0 시대의 심해시추

▶ 보고서: https://bit.ly/3D74pO0

[총평]
▶ 정제마진은 WoW -0.8$ 하락, 석유화학은 약보합 입니다. 천연고무 +7%, BD/SBR +2%가 눈에 띕니다.  

▶ Top Picks는 S-Oil, 유니드, 롯데정밀화학, 금호석유 입니다.

[트럼프2.0 시대의 심해시추]
바이든은 2024년 초 연방 정부 토지에서의 원유/가스 생산 관련 임대 로열티를 100년 만에 상향.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이 수립한 5개년 해상 석유/가스 시추 임대 판매에 대해서도 2024~29년에 대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3건 만을 승인

트럼프1.0인 2017~22년 해상 석유/가스 시추 임대 판매 승인 건수는 11건. 트럼프 2.0에서는 ‘Energy Dominance’를 강화하기 위해 연방 정부 토지에서의 임대 및 시추 허가를 가속화하고, 해양 시추 임대 판매 승인도 확대될 것

2024년 Capex 약 1,040억$로 8년 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2020년 저점 대비 절반 가까이 늘어났으며, 2027년에는 1,400억$까지 증가할 전망

▶ 투자 증가의 이유는 1) 셰일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2) 가이아나 Stabroek, 나미비아 Orange 등에서의 탐사 성공으로 자신감 상승 3) 기술 향상을 통해 초심해/초고압 환경에서도 석유회수가 가능해졌고, 효율성 향상으로 생산원가는 물론 탄소배출량도 큰 폭으로 축소. 실제, 심해 유전 개발의 평균 비용은 지난 10년 간 14$/boe에서 8$/boe로 약 절반 감소. Rystad는 향후 6년 동안 회수 가능한 자원의 절반 이상이 30$/bbl 미만의 손익분기점에서 생산가능 할 것으로 예측 4) 대규모 매장량 덕분에 더욱 긴 생산 기간 보장

▶ Shell의 사례: 2023년 초 가동된 Vito(1,220m)는 2019년 가동된 Appomattox(2,255m) 대비 무게는 1/3에 불과하나, Max 생산량 10만boe로 Appomattox의 60%에 달해. 2024년 말 가동 예정인 Whale(2,438m)는 Max 생산량 10만boe로 Vito와 유사한 구조

▶ Chevron의 사례: 2024년 8월 멕시코만에서 Anchor(1,542m) 프로젝트에서 FID 이후 5년 만에 첫 생산 시작. 업계 최초로 기존 대비 30% 높은 고압 시스템 20K(최대 2만psi까지 측정 가능)을 도입

▶ 결론: 미국 심해시추 관련 장비/서비스 업체 미국 Transocean, Noble, Schulumberger 등과 한국 조선/철강(강관) 업체 관심 필요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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