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인도, 정유/화학 투자 사이클 진입

박선비 parksunbi 2024. 9. 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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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인도, 정유/화학 투자 사이클 진입

▶ 보고서: https://bit.ly/3T2Tt91

[총평]
▶ 정제마진, 석유화학 모두 약세입니다. 다만, 천연고무 5주 연속 상승세와 유기실리콘 스프레드 2년 래 최대치가 눈에 띕니다.

▶ Top Picks는 KCC, 금호석유, 코오롱인더, 유니드, S-Oil 입니다.

[인도, 정유/화학 투자 사이클 진입]
인도의 급증하는 에너지/화학 수요: 2024년 상반기 전력 수요 YoY +8.3% 증가. FY24 총 석유제품 수요 YoY +4.5% 증가. 석유화학 제품 수요 2024년 YoY +8% 성장 예상

▶ 주요 업체의 본격적인 투자 발표

   1) 국영업체 BPCL: 정제설비 규모 41% 확장하고 에틸렌 120만톤, PE 115만톤, PP 55만톤 생산 계획. 석유화학 설비 가동 2029년

   2) 국영업체 IOC: 정제설비 2026년 25% 가량 증가 전망. 또한 에틸렌 150만톤, HDPE/LLDPE/PP, PVC 생산 예정. 2029~30년 가동 예상

   3) HPL: 2028~29년까지 350만톤/년 에틸렌과 프로필렌 생산 계획


▶ 결론

   1) 인도 정제설비/에틸렌 설비 2030년까지 각각 YoY +17%/+53% 증가. 인도의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요 증가율 +4~5%/+7~10% 예측 감안 시, 수요 증가율 대비 증설 속도가 가파른 편은 아님

   2) 에틸렌은 2029~30년에 집중되어 그전까지는 부담 없어

   3) IOC의 Paradip 프로젝트(에틸렌 150만톤/년+PE/PP/PVC) 투자비 72억$(약 10조원)에 불과

   4) 밝은 수요 전망 대비 느린 증설 속도와 NCC 위주의 Upstream에 집중된 투자, 과도하게 낮게 책정된 투자비 등을 감안할 때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치 않을 것. 따라서, 인도의 수입 수요는 2030년까지 가파르게 확대될 것

   5) 향후 5~6년 간 한국 정유/석유화학 업체의 인도에서의 성장 기회는 충분히 열려. 이를 잘 활용하는 업체가 최후의 생존자가 될 것

 

-> 결론 : 탱커업체 수혜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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