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도, 중동에서 원유 정제시설의 증설이 2020년대 후반까지 예정되어 있어, 이를 실어나를 제품탱커 시장은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대의 27%에 달하는 15년 이상 노후선은 고객사들이 외면할 수 밖에 없으므로, 선주들의 발주는 이어질 수 밖에 없다. MR/LR 탱커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돈을 벌면 발주한다.


- PC선 건조 가능한 조선사가 5년 동안 PC선만 만들더라도, 그 규모는 노후선 교체만 간신히 가능한 수준. 최근 들어 탱커의 톤-마일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PC선 발주세가 생각보다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 한편, 그림자 선대에서는 사고가 다발하고 있음. 노후선을 가지고 가서 굴리기 때문인데, 여기에서도 발주가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 현대미포조선의 PC선 4척 수주 소식. 척당 46.9백만불 수준으로, 클락슨에서 발표하는 신조선가보다 높은 수준인 듯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031
현대미포조선 아프리카 선사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수주, 2421억 규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2421억 원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을 수주했다.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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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모니아 운반선이 수소 에너지 캐리어로 각광 받고 있다. 기사에는 KSS해운이 대형 암모니아선을 운용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중형 선박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로 놓고 봐도, 중형이 총 40척 중 33척으로 메인 선박이다. KSS해운의 암모니아 운반선 3척은 모두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59909?type=editd&cds=news_edit
수소경제 수혜 KSS해운, 대기업서 인수 가능성도
KSS해운이 수소경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탄소 감축 경쟁으로 천연수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KSS해운의 암모니아 운반선 경쟁력이 재평가받고 있다. KSS해운은 23일 유가
n.news.naver.com


- 심해시추에서 더 나아가, 심해채굴이 떠오르는 모양이다. 해양 플랜트를 건조하는 조선사들로서는 미래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60041?type=editd&cds=news_edit
"육상 광물로는 턱없이 부족"…바닷속까지 뛰어드는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세계 각국이 전통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양 심해저를 탐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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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모니아 추진 선박이 이르면 2024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중국은 벌크선과 친환경, 그리고 대형선박에 집중하고 있는 듯. FPSO는 비용 절감을 위한 개조 수요가 형성되고 있음

- 중국은 내수 선주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듯.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의 출혈 경쟁 우려는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역시 차세대 연료는 암모니아인 것일까?

- 그 중에서도 유럽이 그린 암모니아에 진심인 듯 함

- Man, Wartsilla, Win GD 등 3대 엔진업체들은 구체적인 암모니아 엔진 출시 계획을 밝혔다. 석유연료 대비 90~90% 온실가스 감축이라니.. 참 대단하긴 하다.

- 얼마 전 현대미포조선에서 수주한 선박 중 풍력발전기를 탑재한 선박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탑재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임

- 탄소 감축을 위한 방법 중 선상 CCS도 주목받고 있는데, 결국 감축 vs 상쇄 구도에서 비용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이라고 보여짐. 다만, 현재까지 IMO와 EU는 탄소포집을 감축수단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선주들은 무(저)탄소 연료 사용 vs 기존 연료 사용 및 탄소 상쇄(배출권 구매) vs 기존 연료 사용 및 탄소 포집을 고민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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