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정유: 중국/인도의 순수입국 전환과 OSP의 지정학적 의미
▶ 보고서: https://bit.ly/47TbjQr
▶ 미국/인도 정유사의 역사적 신고가 랠리가 목격됩니다. 그 이유와 시사점, 아시아 업체의 동참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Top Pick은 S-Oil입니다.
▶ 중국/인도는 2024년부터 석유제품 순수입국으로 전환될 가능성 농후
- 2015년 이후 아시아 정제마진의 고점은 10~11$/bbl. 하지만, 최근 13~14$/bbl로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쟁 기간을 제외하면 약 10년 래 가장 높아
- 근본 원인은 2021년부터 본격화된 No.1 중국의 순수출 감소 영향. 2023년 말 공식화된 정제설비 규모 제한을 감안하면, 중국은 빠르면 2024년부터 순수입으로 전환될 것
- 인도(No.4)도 본격적인 Motorization으로 2023년 휘발유 수요가 2019년 대비 20% 이상 높고, 설비 가동율도 100% 상회. 인도의 석유제품 순수입국 전환도 머지 않아
-> Oil Peak-out은 언제일까? 적어도 지금 발주되는 탱커가 폐선될 때까지는 오지 않을 것 같은데..
▶ 사우디의 OSP 하향은 원유 시장의 분절화와 아시아 M/S 하락에 기인
- 사우디의 아시아향 OSP 약 2년 래 최.저. 이는 사우디의 아시아 원유 시장 내 경쟁력 약화를 시사
- 2023년 아시아의 대표 시장인 인도/중국은 원유를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들여와. 인도/중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비중은 각각 40%/20%로 추정. 즉, 사우디는 러시아로 인해 M/S를 빼앗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OSP를 하향할 수 밖에 없었던 것
- ‘원유 시장의 분절’ 현상이 오히려 아시아 정유사에 유리하게 작용
▶ 미국/인도 정유업체의 역사적 신고가 랠리의 시사점. Top Pick은 S-Oil
- 미국/인도의 역사적 신고가 랠리는 1) 조달 원가의 우위 2) 각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에 기초
- 아시아 OSP의 하향 기조는 추세적일 전망. 원가 부담 국면 해소 국면. 중국/인도의 순수입국 전환도 아시아의 타이트한 수급을 견인. 아시아 정유사도 미국/인도의 주가 흐름에 동참할 것
- 최근 홍해 이슈로 유럽의 디젤 Shortage 가능성이 높아지고, 유럽의 미국산 디젤 수입 급증이 목격. 글로벌 석유제품 부족 현상이 격화될 가능성 대비 필요
-> 석유제품 운송의 톤-마일은 증가하고 있음
- 단기 지정학 이슈와 중국/인도의 Trade Flow 변화를 감안한 저가 매수 전략 필요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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