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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MR탱커 발주세가 심상치 않음. 지난 2005~2007년 조선업 슈퍼 사이클 시절에는 중소형 선박 발주가 전체 조선업 호황을 캐리했다면, 이번 업사이클 시절에는 대형 선박 발주가 먼저 출발했다는 점이 차이점. 역시 역사는 동일하게 반복되지는 않지만, 비슷하게는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2) 서유럽이 청정 제품 수입을 더 늘리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띔. 정유소 노후화와 더불어, 환경 규제가 맞물리면서 수입 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으로 보임. 여기에 각종 해협이 막히는 것도 탱커 시황 개선에 한 몫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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