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엑손모빌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엑손모빌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 보고서: https://bit.ly/49jHusY

[총평]
▶ 유가 강세(WoW +3%)로 정제마진은 조정 국면이고, 석유화학은 전반 약보합입니다. Top Picks는 S-Oil, 유니드, 효성첨단, 금호석유, KCC입니다.

[엑손모빌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 엑손모빌 Texas Baytown 프로젝트: 1) 천연가스 개질을 통해 수소 1 bcf/d(=90만톤/년)와 암모니아 100만톤/년 이상을 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수소 프로젝트로 2027~28년 가동 예정 2) 연간 최대 1천만톤의 CO2 운송/저장

▶ 3/26일 일본 최대 전력생산 업체 JERA는 엑손모빌 Texas Baytown에서 생산된 블루암모니아 총 100만톤/년 중 50만톤/년 구매 계약 체결. 3/26일 세계 최초로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암모니아 혼소 테스트 시작

▶ JERA는 이미 Yara, CF Industries와 2027년부터 블루 또는 그린 암모니아를 각각 연간 50만톤씩 공급받기 위한 MOU를 체결한 만큼 20% 혼소를 상업운전으로 확대할 가능성 높음. 참고로, JERA는 일 년 내로 5~6척의 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발주를 진행할 것임을 밝혀(CERAWeek 2024)

▶ 엑손모빌 CEO는 그린수소뿐 아니라 블루수소도 IRA Tax Credit 받아야 한다고 지속 주장. 그렇지 않을 경우, 해당 프로젝트를 폐기할 수도 있다고 경고. 회사는 이미 작년부터 백악관의 청정 에너지 고문 등에게 로비를 진행

▶ Oil Major의 CCS 사업 확장을 위한 노력: EXM은 2023년 7월 CO2 파이프라인 보유업체 Denbury를 49억$(약 6.4조원)에 인수해 본격적인 CCS 사업 진행. 2023년 11월 EXM은 인니 국영석유업체 Pertamina와 25억$ 저장시설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 2024년 3월 EXM-Shell은 싱가폴 정부와 CCS 프로젝트(2030년까지 연간 최소 240만톤 CO2 포집)를 위해 S-Hub 컨소시움을 구성

▶ 결론: Oil Major의 탈탄소 전략 명확해져. LNG 사업과 CCS 투자 확대를 통한 블루수소/암모니아 사업 본격화. 일본 JERA와 같은 수요업체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혼소발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상업화 계획. 이에 따라, 블루암모니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운반선 발주 계획도 밝혀. EXM의 블루수소 Tax Credit 관련 로비 경과도 중요한 모멘텀 요소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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