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NG가 브릿지 연료라고 하더라도, 그 브릿지의 길이는 매우 길 것임. 게다가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는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상용화된다면, 브릿지 연료가 아닌 최종 연료가 될 가능성도 높음. 그리고 CCUS 기술의 경제성이 높아진다면, LNG를 포함한 기존의 전통 화석연료들도 청정 연료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있을 듯함
2) 한편,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곳에 어떠한 사유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 결국에는 그 사유를 무력화할 수 있는 누군가가 그 곳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 자본주의의 순리. LNG뿐만 아니라, 점점 노후화되고 있는 탱커들도 대표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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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수요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미국 내에서의 LNG 생산량은 향후 4년간 거의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미국 LNG 기업들은 환경단체 압박과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신규 수출 중단 조치 등으로 인해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스타드에너지의 카우샬 라메시 LNG 부사장은 "중동의 오일머니가 ESG 기조, 미국 정부 조치 등으로 LNG 투자에서 몸을 사리는 미국 은행들의 자본을 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람코는 최근 싱가포르 LNG기업 파빌리온 에너지의 인수전에도 참여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69222?cds=news_edit
한국 9.6조 역대급 '잭팟'…그 뒤엔 사우디의 '변심' 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한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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