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비

선박의 트렌드가 점점 중소형화 되고 있음.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현상. 비중국 생산기지(베/인/멕 등)들은 1) 선적량이 적고, 2) 항구가 작음. 여기에 3) 해적들로 인한 우회항로 이용은 덤. 플러스로, 4) EU에서는 총톤수 5,000톤 이상 대형 선박은 배출권 구입이 강제되는 것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듯함 중소형 선박 Global No.1 = HD현대미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0691051 홍해 막히고 美中 갈등…컨선 대형화 제동홍해 막히고 美中 갈등…컨선 대형화 제동, 제조업 脫中…선박 수요 갈려 2020년 이후 인도 물량 급변 초대형 컨테이너선 17→6척 중형은 17→83척 '5배' 늘어 中셧..

HD현대미포는 수주잔고가 '25년에도 증가할 가능성. 생산성 향상도 그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짐. 조선업 Top-pick

(기존) 11.25 -> (변경) 12.26% ... +1.01%

브라질 Petrobras의 자회사 Transpetro는 America 소속이므로, 미국 Trump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을 듯함. LPGC나 MR Tanker 모두 HD현대미포의 주력 제품이므로, HD현대미포의 집중 수혜가 예상됨. Handy-Size PC선도 지켜봐야 할듯함

금일 장 마감 후, HD현대미포의 45K LPGC 2척 계약기간 변경 공시가 올라옴. '24.10.2에 수주한 건인데, 납기가 약 1년 5개월 정도 늦춰짐. 현 시점 기준으로 납기까지 약 2년 반 정도가 남았었기 때문에, 아직 설계에 들어가지도 않았을 기간이었을텐데, 벌써부터 인도지연 이슈가 터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보임. 이보다는, 아래 3가지 시나리오에 입각한 계약기간 변경이 있지 않았을까 추정됨 1. Shell LNGBV : 5척의 LNGBV 입찰을 얼마 전에 받았는데, '27년 상반기 납기를 원했다고 함. 이를 맞추기 위해 기 발주 건의 계약기간을 변경했을 가능성 2. LCO2C : 어느 선사인지는 기억이 잘 나진 않으나, 최근 증권사 리포트들을 보면, LCO2C 발주가 임박했다는 코멘트를 본 기억..

1. 클락슨 신조선가 중 2,750 teu급 Feeder 컨선의 신조선가가 상승했다는 점이 인상적. 그동안 발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타 선종/선형 대비 신조선가가 거의 오르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제 상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2. 1월 5주차에는 해양지원선이 14척이나 발주가 됨. Feeder 컨선과 더불어, HD현대미포의 주력 선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소형 선박 슬롯은 더욱 귀해질 것으로 보임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7114 [더구루] 해양작업지원선 신규 주문 증가…현대미포조선 '수혜'[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양작업지원선(OSV) 시황이 갈수록 오름세다. 재고로 쌓여있던 유휴 선박들이 해양 석..

요며칠 트럼프가 캐나다(25%), 멕시코(25%), 중국(10%)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다는 것이 이슈가 되고 있음. 개인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것은,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등장할 당시부터 관세 부과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는데, 이제와서 마치 새로운 악재가 생긴 것 마냥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의 행태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모습이 아닌가 함. 여하튼, 이러한 관세로 인해 조선/해운업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 지 크게 2가지(+a) 방향으로 정리해보고자 함 1. 미국이 전세계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수출국가들은 미국에 그동안 판매해 왔던 제품들을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에게 판매하려고 할것임. 그런데, 초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항만시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임. 이를 구..

지난 12월 13일, HD현대 조선 3사가 일제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배당 등 주주 친화 정책은 공통이니 제외하고, HD현대미포만의 계획을 보면, 1) 먼저 LNGBV/LCO2 등 고부가선박으로 제품 믹스를 다변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25.1.13에 실시된 HD현대 조선 3사 경영진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과 유사함(한투 강경태 애널리스트 자료 참고). 개인적으로 향후 HD현대미포의 수주잔고는 MR탱커 절반/가스선 절반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싶음 2) 그리고 두번째로는, 핵심기술 내재/독자화 내용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눈길이 감 3) 그 밖에도, 기사화가 많이 되었던 HD현대VS의 Capa 증설 부분도 언급됨

키위레일과 HD현대미포 간 페리 건조계약 종료 협상이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금년 중 해당 건에 대한 정산이 완료되어 HD현대미포의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보임 https://www.nzherald.co.nz/nz/government-expected-to-reveal-new-plan-for-kiwirails-interislander-cook-strait-ferries/2MBGED6X2JGAPDARGFLFBGK5DY/ D-day for Interislander, Government to reveal new Cook Strait ferriesThe Government has promised the plan will be cheaper than the cancelled mega-ferries...

- HD현대미포는 '24(4Q) Earning Surprise 가능성 高 - HD현대미포는 조선 2사 대비 '25 매출액 성장율 낮을 가능성 존재. 이유를 추정하자면, 1) '24년에 고선가 저마진 선종(컨로선, 고스펙 컨선 등)의 인도가 있었던 점, 2) '25년에는 중(?)선가 고마진 선종(PC, LPGC 등)의 인도가 늘어난다는 점 등을 생각해볼 수 있음 - Telegram이나 종토방 등에서 HD현대미포의 '25 매출액 전망치가 별도 기준이라서 과소 추정되었다는 이야기들도 보이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 HD현대미포의 별도/연결 매출액은 별 차이가 없음. 이는 HD현대미포의 수주 물량 중 일부가 외주계약 형태로 HD현대베트남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 연결 재무제표에서는 더블 카운팅 방지를 위해 연결조..